2024년 갑진년이 된지도 벌써 두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갑진년이 된지도 엇그제 같은데 벌써 2024년 2월이군요. 세월이 쏜살 같습니다! 여러분들 새해가 되어 계획하고 계신 모든 것들 잘 되고 계신가요? 댁내에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은 일들만 구름처럼 몰려오길 바랍니다.
새해가 되면서 1월 1일은 신정으로써 흔히 하는 말로 신정. 작은 설입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보통 음력을 기준으로 명절을 지내는데요. 우리 나라 민족의 대명절은 설연휴랑 추석연휴가 있는데요. 설연휴와 추석연휴에 평소 뵙기 힘들었던 친지와 부모님을 뵙고 형제자매를 뵐수 있는 소중한 날입니다. 다같이 만나 정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죠. 예전보다 색은 바래졌지만, 가정에서 제사도 지내지요.
이에 우리들의 집 거주인들 또한 시설이 아닌 연휴에 집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계시지 않거나 마땅한 연고가 없는 거주인들의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시설에 남아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가족들, 친지, 형제자매들의 정과 사랑을 느낄수 없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사장님 이하 모든 직원분들이 시설에 있는 거주인들을 위해 명절에 평소 시설에서 드시기 힘든 맛난 음식을 조리하고, 차례를 지냄으로써 명절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만끽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해마다 명절이 되면 미 귀가 거주인들과 함께 합동차례를 지내는데요. 올해도 여지없이 합동차례를 지냈습니다.
가족들의 정성과 기원, 염원이 하늘에 닿아서 가족들, 직원선생님들과 시설에 좋은 일들만 항근슥 있었음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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