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어떤 이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자신은 소아마비가 좀 있어 몸이 불편하나
아파트 한채있고 회사도 다니고 있고,
외국에 나갈 일도 있고 남는 건 돈이라고,,
또 어떤 이는 말할 수 있다.
자신은 회사다니다 장애를 입게 되었는데 산재보험이나 연금보험도 나오고
지금은 대학원다니며 더 좋은 직장에의 재활을 준비중이라고,,
또 어떤 이는 말하게 될 것이다.
회사다니다가 장애를 입고 억척스럽게 공부해서 공무원 7급시험에 합격해
안정된 직장에 다니고 있고 장애우 여성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노라고,,
다른 어떤 사람은 말하겠지..
비장애인이지만 그리고 가진 건 없지만 장애를 이해하고 싶고
장애와 상관없이 그 사람 자체가 좋다고,,
또 다른 사람은 말할 것이다.
자신은 신체건강하고 우여곡절끝에 복지사업에 뜻을 두고 있는데
키가 많이 작은 것과 가진 게 없어서 여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등등..
글쎄...사랑이란 무엇인가....
자신의 장애와 조건과 관계없이 또 그 사람의 장애와 조건과 관계없이
서로를 진정으로 마음안에 푸근하게 품고 싶어지는 마음의 출발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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